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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물 과다 복용 했어요 어쩌죠?
대처 방법, 과다 복용 시 위험한 약물 종류, 치사량에 대해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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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다 복용했다면?
- 30분 이내 발견 시 구토
- 30분 이후 발견되면 응급실 이송
당장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심장, 뇌, 간 등 중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갈지 말지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방문하셔서 검사 진행해야 합니다.
비상 진료 병원 안내 홈페이지입니다. 내 위치와 가장 가까운 응급실, 현재 운영하는 응급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아래 버튼에서 응급실 찾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.
약물 과량 복용이 의심될 경우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. 복용한 약물, 양, 복용 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알리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. 응급실에서 위세척 및 합병증을 막기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약물을 복용한 지 30분 이내이고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구토를 시도합니다. 30분이 지났고 의식이 없다면 억지로 구토를 시도하지 않습니다. 이로 인한 위험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.
지금까지 약물 과다복용에 대해 정리했습니다. 약은 잘못 먹으면 독입니다. 과량 복용 시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깁니다. 반드시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용량만 복용하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치사량
개인마다 치사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. 치사량보다 훨씬 적은 양에도 간독성, 신장 독성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
약 | 치사량 | 기타 | 치사량 |
아세트아미노펜 | 10,000mg | 카페인 | 5 ~ 10g |
아스피린 | 25~30g | 니코틴 | 40 ~ 60mg |
졸피뎀 | 100~150mg/kg | 알콜 | 혈중 농도 400mg/dL |
암페타민류 | 1.3mg/kg | - | - |
사망 이를 수 있는 약
과다복용 시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주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
- 혈압약
- 전립선약
- 당뇨약
- 치매약
- 항정신병약
- 타이레놀
- 아스피린
항고혈압약 및 전립선 비대증 약의 경우 저혈압, 실신, 낙상, 뇌경색,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 당뇨약의 경우 저혈당이 심하게 나타나 이를 인지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뇌소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치매약인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과량 복용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(도네페질(donepezil), 리바스티그민(rivastigmine), 갈란타민(galantamine)) 과량 복용 시 구역, 구토, 땀, 느린 맥박, 저혈압, 호흡 곤란, 쇠약,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근육이 약해지면 호흡기 근육이 이완돼 사망할 수 있습니다.
항정신병약의 경우 의식 소실, 호흡근 마비, 경련, 간 독성, 신장 독성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항정신병약은 크게 중추신경 흥분 하는 약과 중추신경 억제하는 약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.
중추신경 흥분 시키는 약을 과량 복용 시 고열, 횡문근 융해, 부정맥, 경련, 급성 신부전 등의 치명적 증상이 발생합니다. 탈수, 급격한 혈압상승 등으로 두 개 내 출혈, 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낳을 수 있습니다. 중추 신경이 억제되면 호흡 부전, 혈압 저하, 의식 불명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호흡정지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.
타이레놀(아세트아미노펜) 10,000mg 복용 시 간독성 증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 성인은 하루 4000mg 이상 복용하면 안 됩니다. 과량 복용 시 간 독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급성 부전이 발생할 경우 간이식을 받아야 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